안녕하세요2020년 9월 19일 아침 일곱시 반, 잠에서 깨어나서, 이제 날씨가 오늘이 아니면 바다로 돌아갈 수 없구나라고 생각해서, 부랴부랴 바다로 향했습니다.
서울에서 양양고속도로로 토요일이어서 길을 잘못들어가서 8시 30분쯤 출발했는데 11시 30분쯤 도착했네요.
자작도 해수욕장에 당연히 도착했고, 그곳은 강원도 고성에 가볼 만한 곳으로 제가 적극 추천하는 자작도 해수욕장입니다.
저는 올해 여름, 어제까지 포함해서 여기 네 번 온 것 같아요.
강원도 고성에 가봐야 할 곳
정말 어제는 역대급으로 물이 예뻤던 것 같아요어떻게 저런 색이 나와요?목욕탕에서 수도를 틀고 놀듯이 바다인데 너무 깨끗해서 감탄이 절로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오늘 날씨도 좋아서 날씨를 확인했더니 서울보다 강원도가 1도 더 높더라고요 원래 등산 가려고 했는데 방향을 바꿔서 바다 오기에 좋았던 것 같아요
사진을 찍으면 햇빛이 같이 나와서 이렇게 나와요 정말 신기해요.
자연의 신비란 이런 거잖아요.너무 아름답고 신비로운 바닷물 색깔이었어요 하늘도 높고 푸르고 정말 사진 찍을 수 없는 아름다웠어요
애들은 점심도 안 먹었는데 가서 놀기 바쁘네요여긴 근처에 먹을 곳이 없어서 아이들 밥은 꼭 챙겨야 해요.닭강정 같은 거 사오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렇게 먹어야 돼요편의점이 하나 있어요.우리는 아침은 김밥을 시켜서 사오면서 먹고, 점심은 가져온 것, 저녁은 푸드트럭으로 때웠어요.
서울보다 1도 높았습니다만, 바람은 불었지만, 햇살이 매우 뜨거웠습니다.
이날은 놀아서 굉장했겠어요.주변에는 아직 음식점과 카페가 전혀 없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어 어린 아이들과 가족 단위가 많은 것 같습니다.
2. 자작도 스노쿨링
강원도 고성에 가볼 만한 곳이고 두 번째는 스노쿨링 핫스팟입니다자작도 해수욕장을 향해 왼쪽 건물 있는 곳까지 가서 거기 건물을 따라 더 들어가세요.그러면 이런 모습이 보이실 거예요.하늘색 예술입니다
저 기울어진 소나무가 보이면 딱 도착한 겁니다 여기는 파도가 없습니다돌이 많이 있고,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돌에 많이 붙어있어요.이날은 정말 수심이 수십 미터까지 맑아 보였나 봐요
아기 불가사리를 잡았다고 보여주고 있어요 올 때마다 언제든지 잡히는 법이에요.갈 때 항상 다시 놔두세요. 그래야 다음에 또 잡을 수 있으니까.
아무튼 여기는 우리만 알았으면 좋겠다 할 정도로 애정이 깊은 곳이에요.예전에 하와이에 가서 모로키니(반월도)에 가서 스노클링을 했는데 그때처럼 많은 물고기와 거북이를 본 것은 아니지만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봤다고 하더군요. 다음에는 저도 모든 장비를 다 가져와야 할 것 같아요
물빛을 한번 감상해봅시다이날 잡은 것은 홍합, 불가사리, 소라, 소라, 작은 물고기, 복어였습니다.
두둥!
자 오늘의 하이라이트입니다강원도 고성을 추천하는 이유는 해양생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분명 제 발 옆에 손가락 크기만한 물고기가 있었는데 그물을 가져오라고 해서 그물로 고기를 잡았는데 갑자기 하얀 풍선 같은 게 들어 있는 거예요. 분명히 검은 얼룩 무늬였는데요. 자세히 보니 이렇게 되어 있었어요.복어였거든요.위험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살이 찐 것 같아요.
강원도 고성에 가볼 만한 곳
저는 태어나서 처음 봤어요또 물고기 모양에서 사진에 나오는 복어 형태로 봤는데요, 아이들과 보니까 정말 책으로도 배울 수 없는 산 경험을 한 거죠.저는 신기해서 계속 보고 싶었는데 제 아이는 빨리 물 속에 넣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저보다 침착하고 어른스러웠어요
잠깐만, 구름이 해를 가렸어요1분도 안된 시간이었지만 시원해요.
또 구름이 지나가고 해가 떠올랐습니다 정말 장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가을이 다가오고 하늘도 예쁘고 바다도 예쁘고 해서 3시간 넘게 도착했는데 힘들었던 시간이 얼른 녹네요.
모래에다가 날짜도 적어볼게요이름 전에도 써봤는데 파도가 계속 와서 지우고 다시 날짜만 써봤어요아마 이번 연도는 이날을 마지막으로 바다에 들어가는 게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은데 아쉽네요
오늘 저녁에는 추울까 봐 아이들 옷을 모두 긴팔로 준비했어요 두꺼운 잠바도 가져갔어요수영복이 너무 차가워져서 빨리 갈아입고 다시 놀았습니다.
3. 천진해수욕장, 강원도 고성의 볼거리로 천진해수욕장도 추천합니다.
자작도 해수욕장에서 그다지 멀지 않고 먹을 곳도 많습니다.
우리는 저녁을 먹기 위해 푸드트럭을 찾았죠. 천진해수욕장 앞에 푸드트럭이 주차장 안에 있어서 사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몇 개 있었어요.이날 저녁은 열려있는 푸드트럭이 한곳밖에 없어서 선택지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타코야끼는 하남스타필드가 8개 4천원으로 더 맛있었습니다.
여기 천진해수욕장은 등대가 있어서 밤 불빛이 멋있어요.아이들은 밥을 먹고 바다가 아쉬웠는지 또 모래장난을 하면서 놀고 있습니다.
청간정
강원도 고성에 추천하고 싶은 곳은 청간정입니다.
강원유형문화재 제32호 관동팔경 중 하나입니다.
설악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의 작은 구릉 위에 자리잡고 있어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해기슭의 풍경은 가히 절경이랍니다.
서울 가는 길에 있으니 엇갈리면 됩니다.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지도 첨부합니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천진리
이상으로 강원도의 고선이 볼거리 목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외국에 오래 있는 한국에 오니까 한국이 더 좋아지네요같은 곳을 몇 번이나 갔는데 갈 때마다 느낌이 달라서 정말 신기해요.지난 성수기 때 갔던 사진은 다시 싣지 못했어요.시간이 되면 또 줄게요.지도를 보면 해안선을 따라 해수욕장이 연결되어 있으니 지도를 보시고 이동하세요.
강원도 고성에 가봐야 할 곳
요즘에는 제 딸이 사진도 찍어줘요.잘 찍어주시겠죠?
다시 월요일의 시작입니다오늘도 힘내서 일주일 뒤 추석 연휴를 생각하면서 일주일을 달려봅시다!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