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갱년기 하면 대표적인 증상이 뭘까요?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열감과 땀, 홍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갱년기 열감은 가장 흔한 증상 중의 하나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호르몬 변화로 자율신경계가 부조화를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자율신경 실조 때문에 가장 잘 발현되는 갱년기 증상이 열감이라고 했는데 머리 밑이나 등, 목덜미는 물론 입안이나 입술까지 열이 집중되면서 작열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열감은 스트레스가 주원인인 경우와 장운동 약화가 주원인인 경우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었는데, 이때의 주요인에 따라 치료를 위한 처방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20대, 30대 젊은 나이에 소화기 장애를 겪으면서 장 흡수력이 약해지고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관절 기능이 약해져 있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했습니다.
갱년기가 되면 추출물이 부족해지고 체력이나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약해져 있던 관절부터 증상이 시작되는 거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사지 말단으로 혈액 공급이 잘 되지 않아 손가락을 비롯한 관절이 딱딱해지면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갱년기 증상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다고 했어요. 실제로 대다수 분들이 심지어 갱년기 연령대의 여성들조차 갱년기 증후군 증상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단순히 자주 더위를 느끼고 땀을 흘리거나 얼굴이 빨개지는 게 갱년기 증상의 전부라고 착각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데 갱년기 증후군 증상은 우리 몸의 약한 부분에서 시작해서 그 증상도 굉장히 다양하다고 했는데 근육통이나 방광염, 피부 가려움증까지도 갱년기가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중년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다양한 갱년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또 다른 갱년기 증상으로는 우울감, 분노, 무기력, 불안 등 감정적인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감정도 자율신경계와 관련이 있었는데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두 신경이 부조화되면서 부교감 신경이 항진하게 되면서 자꾸 우울하거나 무기력해지는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기 쉬워지는 것이었습니다.
또 대다수 갱년기 여성들은 성인이 된 자녀를 둔 중년 여성들이었는데 아이들이 성장해서 대학에 가거나 직장에 취직하면서 더 이상 부모를 예전처럼 필요로 하지 않게 되고 여기서 오는 상실감으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게 된다고 했습니다.
본원 대표원장님은 갱년기라는 시기 자체에 대한 매우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있고 지속적으로 이 시기에 대한 연구와 공부를 거듭해 왔기 때문에 갱년기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이 많이 찾아오셨습니다.
왜냐하면 의료인들 스스로도 갱년기로 인해 고통받은 경험이 있고 원장님 어머니께서도 갱년기로 고생하신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 시기를 원활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환자의 신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체계적인 검사 프로세스를 제작하고 그에 따라 치료 플랜을 정했다고 합니다.
갱년기 증상이 다양했어요.
어떤 분들은 갱년기 증상으로 뼈가 아픈 관절통이나 근육통을 느끼기도 했는데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근육통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 후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서 골밀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실제로 뼈가 약해지기 쉽다고 했습니다.
또 관절통을 느낄 때는 이미 골다공증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했는데요.
저희 병원에서는 30년 가까운 긴 시간 동안 여성의 건강과 갱년기를 연구해 왔습니다.
아직 임상을 통해 발전을 멈추지 못하고 있었지만 기본 갱년기 처방에 환자의 체질과 건강에 맞는 맞춤 처방을 추가해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세심하고 꼼꼼한 검사 후 처방을 진행하기 때문에 제 체질과 갱년기 증상에 딱 맞는 처방으로 약을 만들어 섭취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증상 외에도 갱년기에는 두통, 근육통, 피로감, 어지러움, 두근거림, 방광염, 질염 등 다양한 현상들이 갱년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나 변화가 느껴지시면 갱년기를 의심해 보시는 것이 좋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한 25%의 여성분들은 특별한 갱년기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갱년기를 지난다고 했습니다.
즉, 몸으로 체감하는 증상이 없더라도 호르몬의 변화는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했습니다.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신체에 부족한 추출물을 채워주고 몸이 약한 장기를 튼튼하게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떨어진 면역력과 체력, 저항력을 높여야 했습니다.
이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몸의 균형을 맞추고 체력을 증강시켜 급격한 노화를 막고 활력 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한약 처방과 함께 일상의 노력을 병행해 주시면 갱년기 증상 회복에 확실히 도움이 되겠지만 우선 식이섬유질로 이루어진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규칙적으로 섭취하여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운동 과정을 만들 것을 권장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갱년기 증상은 서서히 좋아질 수 있었지만 이와 함께 병원에서 도움만 받으면 갱년기 증상이 서서히 회복되고 더 나은 미래가 보장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