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마 효능
▶첫째, 위를 건강하게 합니다.
열매를 반으로 자르면 끈적끈적한 액체를 볼 수 있는데 이를 ‘무친’이라고 합니다.
끈적끈적 성분의 뮤신은 위장 점막 손상을 방지하고 소화성 위궤양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 위는 스트레스와 자극적인 식습관으로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데, 열매 삼베를 꾸준히 섭취하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둘째, 원기회복에 좋습니다.
실마는 ‘산 속의 장어’라고도 불립니다.
디오스케닌과 다포케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디오스케닌은 남성호르몬이나 여성호르몬 등의 성호르몬을 합성하는데 이용되는 DHEA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DHEA는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지만 실마를 섭취하면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또한 디오스게닌과 다포게닌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정력 강화에도 매우 좋다고 합니다.
▶셋째, 동맥경화 예방에 좋습니다.
사포닌은 인삼에 많이 들어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줍니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비슷한 화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고 배출해준다고 합니다.
▶ 넷째, 당뇨병 예방에 추천합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할 때 발생합니다.
과실마에는 디아스타제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췌장의 운동을 돕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 예방에 특효가 있다고 합니다.
▶다섯째, 특히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다고 합니다.
과실마에는 비타민 B1, B2, C, 칼륨, 인 등의 무기질 함량이 높아 숙취와 변비, 그리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늘이 내린 실마라고도 합니다.
▶ 이외에도 실마 효능은 일반 말보다 칼슘 성분이 최대 3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어 뼈가 약한 사람에게 매우 좋으며, 뇌의 시상하부를 자극하여 성장호르몬을 촉진시키는 알실린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동의보감에서는 몸이 약하고 과로한 사람에게는 기력을 보강하여 근육과 뼈를 건강하게 하고 심장도 좋게 하고 혈관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등 실마 효능이 대단합니다.
열매 마시는 법
▶ 열매의 말을 먹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감자나 무를 먹는 것과 비슷해요. 하루 1~2회 아침, 저녁에 하루 50~100g(계란 크기)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감자나 고구마처럼 구워 먹거나 쪄서 먹어도 됩니다.
생으로 잘게 썰어 꿀에 찍어 먹거나 우유, 요구르트, 오렌지 주스 등과 섞어 믹서에 갈아서 드셔도 되고, 말려 차로 섭취하셔도 되고, 갈아서 밀가루에 넣어 칼국수와 수제비로 드셔도 되고요. 밥을 지을 때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쌀 위에 올려 밥을 지어도 되고 국물을 끓일 때 넣으면 국물이 시원해진다고 합니다.
실마의 보관 방법
▶ 과실마는 절대로 냉장 보관해서는 안 되며, 그대로 신문지에 싸서 실온에서 보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