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우리아이’ 방송 송화면 캡처 ‘미우새’ 가수 김종국이 오민석에게 정소민을 소개하고 싶다고 했다.
10일에 방송된 SBS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미운 우리 아이」(이하 미우세)에서는 배우 손호준이 게스트로서 출격 했다.
서장훈은 이날 손호준이 이제 서른아홉이라며 이제 미우새의 길로 접어들었다.
부모님보다 오히려 내가 더 짜증나?라고 물었다.
송호준은 이에 대해 어렸을 때는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며 입을 열었다.
송호준은 “그런데 나이가 드니 쉽지 않았다.
준비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 그러다가 조금씩 초조해지는 것 같아. 이렇게 준비가 안 됐는데 결혼을 할 수 있겠느냐고 걱정을 토로했다.
이에 토니안의 어머니는 준비를 다 하려면 50대도 만족할 수 없다.
그대로 해버려야 한다고 조언을 전했다.
송호준은 또 과거 장나라와 고백부부 촬영을 함께할 때 외모 때문에 사과한 적이 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송호준은 멜로 작품을 찍을 때마다 조금 부담스럽다.
내가 촌스러운 얼굴을 하고. 만약 몰입이 어려울 수 있어 죄송했다고 말했으나 서장훈은 이에 대해 너무 겸손하면 다른 분들이 피해를 본다.
그럼 나 같은 사람은 오만한 사람에게 사과해야 하나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우리아이’ 방송 송화면 캡처하는 언니들과 미운 오빠들의 족구 대결은 노는 언니들의 승리로 끝났다.
이들은 이후 함께 고기를 먹으며 친목을 다졌다.
박세리는 무려 김종국에게 고기를 구우며 남다른 포스를 선보였다.
계속된 말싸움에 최시원은 저러다 두 분 정이 가는 것 아니냐. 두 분 다 잘 어울리는데요”라며 설레었고, 김정민은 “저러면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박세리는 이런 남자와는 살 수 없다며 거절했지만 이후 무인도에 함께 갈 사람을 고르라는 이상적인 월드컵이 열리자 결국 김종국을 선택해 현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딘은 이에 신혼여행으로 무인도에 가겠느냐고 끈질기게 버텼고 박세리는 결국 분을 삭이지 못한 채 나 좀 볼래?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미우새의 아들들은 릴레이 소개팅을 기획했다.
첫 타자인 김희철은 탁재훈을 뽑았고 탁재훈은 최시원을, 최시원은 김종국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뽑히지 않은 아들들은 자존심이 상한 듯 점차 목소리를 높였다.
오민석은 「나는 왜, 나는 건강한데」라고 분해 했고, 김종국은 여기에 오민석을 선택해 배우 정소민을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김종국은 “정말 소민이와 잘 어울릴 것 같다.
소민이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상민은 박 군과 한영을 태우고 박 군의 어머니가 있는 묘소로 향했다.
박 군은 예비 며느리 한영을 소개하며 가족이 생겼다는 게 마음이 편하다, 정말 좋다.
마음이 편하고, 너무 좋다」라고 끝없이 행복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한영은 “어머니 걱정 안 하시게,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우리 행복하게 살겠다”고 인사해 눈물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박 군과 한영은 이후 박 군 고모 집을 향해 첫 인사를 하고 화기애애한 식사를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