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mi 갤럭시 북 프로 360을 위한 마지막(?) 액세서리, USB Type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순환 재택 근무가 또 시작됐어 에어컨 틀고, 에어 서큘레이터 틀고, 컴퓨터 방에 바람 잘 틀어놓고 일하니까 좋은데… 전기료는 내가 부담… 여름에는 차라리 순환재택근무를 취소하고 출근하는 게 나을지 후후후

지원 부서 담당자의 협조로 2.9만 개의 자산 관련 일을 무사히 마쳤다.

후속작업을 해야 할 일이 아직 산적해 있는데, 실사 업무에 비하면… 이 글은 볼일이 없겠지만 늘 아낌없이 도와주시는 무한한 감사의 사람 한○○프로님!
재택근무용 갤럭시북프로360을 받고 나서 관련 액세서리만 도대체 얼마나 샀는지. 이놈의 고집 또한 한몫한다.

그냥 대충 기본제공된 젠더를 사용하면 될 것을 꼭~ 원하는 방법대로 사용해봐야 직성이 풀리니까…

갤럭시북프로360은 외부 모니터와 접속하기 위해서는 기본 제공된 USB Type Cto HDMI 젠더를 이용해야 하고 여기에 USB Type A 포트가 없어 이것저것 HDMI 포트를 제공하는 USB 멀티허브를 구입해야 했는데 이들 멀티허브가 제공하는 HDMI 최대 주파수 대역이 60Hz까지다.

60Hz가 되면 사실 업무를 하는데 나는 전혀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왕이면 100 Hz의 주파수를 지원하는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100 Hz에 맞추어 사용하고 싶어서 USB Type Cto HDMI 케이블을 3개나 구입했다.

그 중 UGreen 제품은 발열이 49℃에 육박해 모니터 HDMI 포트가 녹을 것 같으므로 오피스에 가져와 사용중이다.

특이하게도 사무실에서는 그저 미지근할 정도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게 어떤 경우야?

그래서 3m짜리 별로 유명하지 않은 USB Type Cto HDMI 케이블을 구입해서 써봤는데 이것도 발열이 45도 정도라서 그냥 쓸까 하다가 집사람 스마트폰을 TV에 연결해서 쓰는 용도로 쓰더라구요.

혹시 모르니까 또 하나 제조사가 없는 USB Type Cto HDMI 케이블도 또 샀다.

이 제품이 발열이 가장 적다.

43℃정도. 물론 두 제품 모두 100Hz를 잘 지원한다.

하지만 회사에서 사용하는 32인치 UHD 모니터와 노트북 사이를 연결한 USB Type Cto DP 케이블의 경우 단자 끝마감은 플라스틱이지만 발열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서 U Green USB Type C to HDMI 케이블을 회사에 가져가서 회사에 있는 USB Type C to DP 케이블을 집에 가져와서 연결했더니 어? 열이 아예 없는 거지?그래서 마지막으로 USB Type Cto DP 케이블과 사는 김에 HDMI to DP 케이블도 같이 구입했다.

역시 이렇다 할 메이커는 없는 제품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우선 USB Type Cto DP 케이블을 보면 정전기 방지 비닐에 본품만 들어 있다.

DP 단자와 USB Type C 단자는 모두 알루미늄으로 마감되어 있고 DP 단자는 스크레치하지 않도록 망걸이까지 wwwwwww

이 케이블은 DP1.4 버전까지 지원되는 케이블이라고 한다.

2K에서는 165Hz, 4K에서는 144Hz, 8K에서는 30Hz까지 지원한다.

접점부 보호 캡까지 ^^

접점부는 금 도금 처리가 되어 있다.

비닐 포장하다가 끊어버렸는지 HDMI 컨버터 부분만 비닐에 쌓여있는 건 뭐야.

2017년도에 구입한 컨버터는 별도 DP케이블을 접속하는 형태였던 반면 케이블 일체형이라 훨씬 깔끔하다.

역시 단자 부분은 모두 금도금 마무리!

자, 우선 제일 궁금한 USB Type Cto DP 케이블을 연결해 보자.

모니터 뒷면의 DP 포트에 케이블을 접속하여

노트북 C포트에 케이블 연결만 하면 돼

모니터 설정에서 입력신호를 D P로 변경하고 디스플레이 설정에 들어간다.

모니터 접속은 금방 됐다.

100Hz인데 윈도우 10에서는 99.982Hz로 뜨네 어느 쪽이든 100Hz를 선택하면 화면상의 마우스 커서의 움직임이 선명하다.

과연 온도는?오~~~케~ 34.7℃ Gooooooooood~!
!
!
재택근무시간인 8시간을 초과했지만 발열은 거의 없다.

다음은 HDMI to DP 케이블 이거 접속만 잘 되는지 테스트만 해보자

모니터DP포트에케이블을접속하여

갤럭시북프로 360에 연결한 멀티허브 HDMI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하고 전원 공급을 위해 USBA 포트에 USB 단자도 연결했다.

역시 모니터 접속은 잘 됐고

음, 역시 멀티허브의 최대 지원 주파수가 60Hz이기 때문인지 59.973Hz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어쨌든 이는 멀티허브의 제약으로 데스크톱 그래픽 카드에 연결하면 100Hz 지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것으로 갤럭시 북 프로 360에 관한 액세서리 구입이 끝난 것 같군!
단언컨대 더 이상의 갤럭시 북 프로 360과 관련된 지출은 없다.

저녁을 먹고 블루투스 송수신기를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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