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포기하고 싶을 때 듣는다고 힘이 나는 노래 JTBC에서 방영 중인 풍류대장 출연자 중 최예림 씨가 부른 Lose Yourself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Lose Yourself는 원래 에미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8Mile에서 에미넴이 부른 힙합 음악입니다.
랩 배틀이 펼쳐지는 흑인 골목에서 흑인들에게 조롱당하고 차갑고 습한 현실을 마주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에미넴의 삶을 표현한 곡입니다.
‘http://naver.me/GAiifm95’Lose Yourself (From 8 Mile Soundtrack)’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naver.me
2002년에 발매됐는데 지금 들어도 완전 세련된 비트와 라임, 플로우가 인상적인 곡이고요
이런곡들을한국의국악에연결해서최예림씨가자작국악랩으로승화시켰습니다.
흥부가의 박은 코뿔소의 새, 수근가의 새타령을 왜 자연스럽게 블랜딩된 것일까.특히 흥부가의 ‘팍타’는 소름이 돋았어요.
꼭 들어보세요.
Lose Yourself 최예림
자~ 네가 단 한번의 기회로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을 수 있게 된다면 그 기회를 잡을지 아니면 놓아줄지.
손에 땀이 나고 다리는 떨리고 팔이 무거워 긴장되네
겉보기에는 침착하게 때려 부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무 소리도 나오지 않아 숨이 막혀 있다.
다 웃고 있어 시간은 지났지만 끝났어 잘 들어
무대에 설 곳이 없는 현실로 돌아와 자존심이 무너지고 인생은 막막하고 춥고 배고파 앞이 보이지 않는다.
갈 곳을 잃고 방황하는 불안한 삶의 연속 고통은 나를 감싸고 어디든 따라다닌다.
쉽게 포기하지 않고 연습실로 돌아오면 다시 노래를 부르며 기도하고 이 순간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나는 지금 당장 이 음악에 몸을 던져서 이 순간 나에게 기회가 와서 절대로 보내지 않고
나에게 단 한번의 기회가 온다고 절대 돌려보내지 않고 날려버리면 안돼.
국악 하면 먹고 살기가 힘들고 춥고 배고픈 게 아티스트고 돈 보면 속물이고 그 말에 속아서
소리 없는 검은 속물의 조언
돈 쫓지 마 그런다 너네는 좋다고 너네는 좋다고
궤짝 두 개를 털어놓고는 원래대로 수북하게
뿌리치고 돌아보니 도로가 꽉 찼다.
돈도 도로도 가득 쌀도 도로도 가득
붓고 붓고 붓고 붓고 붓고 붓고 붓고 붓고 붓고 붓고
돌아보니 쌀과 돈이 도로 하나 가득 어떻게 하면 좋단 말인가
국악을 하다가 갈 길을 잃어서 트로트를 갈 뻔했고 저쪽으로 갔다왔다.
가서 완전 새가 날아와
앞길을 잃고 방황하는 불안한 생활의 연속 고통은 나를 감싸주고 어디서나 따라다니며 쉽게 포기하지 않고 노래하곤 해
사실 경연에서는 최예린 씨가 제가 쓴 가사 내용에 목이 막혀 잠시 노래가 중단됐다가 포기하지 않고 중간에 다시 시작해서 정말 멋있게 무대를 마쳤어요
이적 심사위원님이 경연과는 무관하게 놓쳤던 부분을 다시 듣고 싶다고 해서 미공개 영상을 JTBC에서 공개해서 그 영상이 완전 히트를 쳤어요
저는 이 곡을 들으면서 사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 분이 생각나서 계속 그분을 생각했어요
정말 그 가사에서 노래라는 가사를 그림으로 바꿔 부르면 그분의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현실과 마주하기엔 너무 힘든 아티스트의 길을 걸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려주시는 그분을 저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운동도 나팔도 집에 누워 뒹굴면서 쉬고 싶었지만 이 노래를 듣고 벌떡 일어나 홈을 완료했습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 힘이 나더군요.
이상 포기하고 싶을 때 들으면 힘이 나는 노래의 풍류대장 최예림 Lose Yourself를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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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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