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인 오스틴 영화 중에서 사랑 영화로 인기 많은 오만과 편견에 대해 포스팅해 보려고 해요.
그 전에 작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인 오스틴은 영국 햄프셔에서 1775년에 태어났어요.
그녀는 무려 8남매 중 일곱째래요.
당시는 가부장적이고 남녀차별이 심했던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남자 형제들은 정식 교육을 다 받고 대학도 나왔는데, 그녀는 7살 때부터 10살 때까지 다닌 기숙학교가 정식 교육의 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그녀의 집에는 책이 많았대요.그래서 그것들을 읽으면서 지식을 습득했다고 합니다.
또 당시에는 역사책이나 인문서를 쓰는 작가를 제외하고는 소설 쓰는 사람들을 헐뜯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소설이야말로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 주체의 진정한 성장을 돕는다.
”
이런 말을 남기고 말이죠.
그 결과 이렇게 예쁜 작품이 탄생하게 된 거죠
매우 가볍고, 밝고, 반짝이기 때문에 그늘이 필요하다.
내가 쓴 책에 대해 이런 설명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 책은 18세기 여성의 세계를 생생하게 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특히 당시 수동적인 역할을 한 여성이라는 존재를 능동적인 주체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인 오스틴 영화에서는 결혼이라는 결말보다는 그 과정을 생생하게 그리면서 보여줍니다.
계급이나 경제적 차이 때문에 남녀가 겪는 것이죠.
이런걸보면18세기나지금우리가살고있는시대나결혼할때보는조건은비슷한것같아요.
이 영화의 스토리를 보면 다섯 딸 중 둘째 엘리자베스. 그리고 명망 있는 가문의 남자 다아시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은 무도회에서 서로 첫눈에 반하게 되지만 자존심 때문에 서로 밀고 당기고 오해가 생겨 여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을 경멸합니다.
제인 오스틴 영화에서 딱 이 부분이 명장면 중의 하나거든요
무뚝뚝하고 자존심 강한 남자 주인공이 진지하게 고백해서 깜짝 놀라는… 그때 고백하는 말이 너무 멋지기로 명대사로 유명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신분과 경제적인 것을 극복하여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엘리자베스가 이 명언을 남깁니다.
편견은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오만한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못하게 한다.
”
이렇게 글로 쓰다 보니 남녀관계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 통용되는 아주 좋은 말이네요.
제인 오스틴 영화를 보면 결혼에 조건이 중요한 것 같은데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사랑이라는 걸 알려줘요.
단순히 사랑만 좇는 우리 시대 작품들과 달리 로맨스의 이면까지 꿰뚫는 것 같아요.
이 작품을 보면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상대를 고를 게 아니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