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볼거리, 해운대 더 베이 101 야경&송정 해수욕장 포함 5곳을 모아보았습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타고 시원한 바다 풍경에 매료된 여행입니다.
부산 1박 2일 여행을 하면서 나영도 태종사 수국을 비롯해 해운대 일대와 기장 드라이브까지 6월 부산 볼거리로 코스를 정했습니다.
그러다가 해운대에 갈만한 곳에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와 송정해수욕장, 부산 더베이101 야경을 보면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부산의 야경도 빼놓을 수 없는 감성 포인트라 할 수 있어 1박 2일 코스로는 필수다.
마리안느 여행이야기 – 마음이 머무는 이곳 (2021년 06월 16일) 1.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 스카이캡슐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299-20 / 해변열차 이용료 1회 10,000원 2회 10,000원 자유이용 13,000원
부산 일정은 구 송정역에서 시작됐습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이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부산 여행이 옛날 이야기가 아닌 줄 알았는데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되더라구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 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 남부선의 옛 철도를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하여 해안경관을 따라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해변 열차를 타고 30분을 천천히 달리다 보니 어느새 미포역에 도착했습니다
2019년에 가족여행을 하면서 미포철로를 걸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2020년에 공원화시설이 갖춰졌다고 하니 한 해가 바뀌는 것 같습니다.
미포는 해운대 동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해운대에 도착하기 때문에 그대로 갈 수가 없고 해운대 해변 끝에 섰습니다.
미포 방향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부산 해운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없었지만 오히려 구름이 낀 하늘이 더 매력적인 것도 부산의 장점 아닐까요.
다시 미포역으로 이동. 스카이 캡슐은 미포에서 청사포 구간을 오가고 있습니다.
30분 정도 걸립니다.
이용요금은 2인승 편도 30,000원, 4인승 44,000원입니다.
해변 열차와 패키지 요금으로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해요.
바닷가 열차보다 한 층 높다고 내려다보는 부산의 바다 풍경이 멋져요.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라 아쉽지만 그래서 조용히 기다릴 것도 없이 청사포까지 달려갔습니다.
2) 청사포대교 전망대
바닷가 열차를 타고 다리 전망대(높이 20m, 길이 72.5m)에 내리면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스카이 캡슐을 이용하면 청사포에서 500m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날은 비가 온 후에도 많이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이용제한, 전망대까지 못 갔어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부산의 볼거리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3. 부산 송정해수욕장
블루라인 송정역에서 볼 수 있는 송정해수욕장은 부산의 3대 해수욕장 중 하나입니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서 가족단위 피서지로도 좋습니다.
서핑의 성지로 알려질 만큼 서핑하기에 최적지라 사계절 내내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래요.
서핑의 성지라는 수식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풍경에 놀랐어요 바람이 부는 날은 이렇게 서퍼를 바다에 밀어 넣는다고 하는 것이군요.
비가 자주 흩날리는 날이라 추웠겠지만 다들 얼마나 열정적인지.
모래사장에서 그들을 바라만 봐도 같이 여름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았어요 부산의 송정해수욕장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해운대해수욕장보다 아담하고…
파도와 바람, 부산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니까 신선했어요 저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분들 같기도 하고요.^^
휴가철에 부산 해운대에 가봐야 할 곳이었고 송정해수욕장도 들어가야 할 코스였습니다.
4. 부산 해운대 동백섬 부산 해운대구 우동 710-1 / 동백역 1번 출구 703m
송정해수욕장에서 6.5km.차로 15분 거리 동백섬으로 이동했다.
THE BAY101 주변에서 야경을 보기 위해서
흐린 날이라 일몰 빛은 기대하지 않았어요 어두워질 때를 기다려 동백섬 주변을 산책하듯이 걸었어요.
저녁 시간대인데 운동하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나 했더니 산책로를 메웠어요. 흐린 날씨여서 부산의 푸른 바다를 제대로 보지 못한게 아쉬웠어요.
동백섬이라는 이름처럼 동백꽃 피는 계절에 한 번은 와봐야 하는데요. 동백섬 순환 산책로는 900m 정도 있다고 하니 동백이 떨어지는 계절에 걸어보고 싶습니다.
5. 부산 더베이101 야경 부산 해운대구 동백로 52 더베이101 / 동백역 1번출구 594m
동백섬 반 바퀴만 돌고 돌아온 THE BAY101 주변 주차장입니다
조심해서 어두워지는 시간이어서 조금 더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높은 빌딩에 점점 켜지는 불빛이 부산의 야경 명소로 많이 찾는 이유가 바로 볼거리입니다.
야경을 보러 부산에 갈 수 있을 것 같은 장소여서 한때는 사진 찍는 분들이나 SNS 포토 스팟을 많이 찾았습니다.
공터에 고인 물에 비친 반영과 함께 넣기 위해 바닷물을 길어 웅덩이를 만든 것이죠.
그렇게 열정은 없지만 비가 온 뒤라 바닥에 물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반영도 하게 됩니다 이날은 바람이 불어서 조용한 잠은 아니었지만 사진이 전부는 아니니까 잠시 마천루가 내뿜는 빛을 감상하세요.
부산 여행의 로망 포인트 THE BAY101의 야경도 필수, 여름밤을 식혀줄 시원한 맥주와 치킨 한 조각으로 부산을 다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부산의 화려한 밤 시간을 즐기시는 분들이 꽤 많으셨는데,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행자들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부산의 볼거리로 해운대 ‘THE BAY101’ 야경과 함께 해변 열차의 낭만을 체험하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서퍼의 성지 송정해수욕장 풍경까지 함께 전시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부산다운 매력이 있어서 항상 좋은 것 같아요#부산 볼거리
부산 ‘THE BAY101’의 야경 명소.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52 더베이10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710-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 712-2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산3-9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에 116 청사포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