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편백나무칩 피부 웅성웅성 놀이 & 공룡 장난감 12개월 돌 아기

편백나무칩을 이용한 촉감놀이 미&공룡장난감 12개월 돌면서 노는 법

글사진 by. 람양

오늘은 아버지가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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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에게 푹 빠져버린 토리와 함께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다보면 점심도 거르는 일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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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밥 먹을 시간도 없는데 가족 식사 할 시간도 없는 요즘입니다.

그런 내가 불쌍했는지 아빠가 냉장고를 꽉꽉 채워준다하이영 🙂 아빠가 만들어주신 반찬 덕분에 냉장고 안은 풍성해지고!
토리는 엄마와 즐거운 촉감의 시간을 보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평소 아이와 둘이서 시간을 보내는데 집안일에 쫓겨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니 어느 것 하나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늘은 남편 덕분에 아이와 완전히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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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돌아 노는 방법에 대해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 시기의 아이들은 특별한 장난감이 없어도 즐겁게 놀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엄마랑 마주 앉아서 얘기하고 장난치다 보면 어느새 꺄르르 지나가니까요.

토리는 오빠가 있어서, 집에 여러가지 장난감이 준비되어 있어요!
하지만 그런 것들은 형의 소유이기도 해서 갓 돌이 된 새가 가지고 놀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많아요. 요즘 아이들은 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한 것을 가지고 노는 것이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블록이나 컵처럼 단순한 회전장난감을 이용하여 놀다가 오늘은 장난감이 아닌 편백큐브를 이용하여 오감발달을 위한 편백나무 촉감놀이를 하였습니다 🙂

항상 해줘야지!
했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뤄왔습니다 아이가좋아하는모습을보고잘같이놀아주기로또결심을하는시간이었어요.

아이들과 집놀이를 하기 위해 편백나무 칩을 따로 준비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저는 옛날에 작은 편백나무 베개 선물을 받아서 그것으로 놀이를 했습니다.

아이가 몇 명 있다면 적은 양이겠지만, 토리가 혼자서 놀기에는 충분한 양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신 오감으로 충분히 놀 수 있도록 신생아 시절에 사용한 신생아 욕조를 이용했습니다.

신생아 욕조는 100일 무렵까지 쓰다가 큰 걸로 바꿨어요 아이가 커서 놀아줄 시기가 되었을 때, 다양한 촉감의 놀이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따로 보관해 두었습니다!
신생아 욕조 덕분에 다양한 놀이를 할 때마다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분대를 따로 구입할까 고민도 했는데 아직 별로 불편하지 않아서 그냥 사용할 예정입니다:)

12개월 돌면서 놀기로 고른 편백나무칩 촉감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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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작은 큐브를 몸으로 느끼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를 욕조에 앉히고 편백나무 칩을 기우뚱거리며 따라주었어요!
처음에는 이게 뭐야? 하는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고 팁을 바라보셨는데!
제가 손으로 문지르면서 놀이를 했더니 어느새 신이 나서 손으로 주우면서 같이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형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 뜰채를 잡더니 편백나무칩을 잡고 뜰채에 넣기 시작했어요 🙂

언제부터인가 목욕놀이 때 그물을 쥐어주기 시작했는데, 평소에도 손에 쥐고 놀 정도로 애정이 듬뿍 담긴 장난감 중 하나입니다.

편백나무칩을 이용한 촉감놀이를 할 때도 유용하게 놀 줄은 몰랐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손가락 소근육 발달 운동을 하고 있네요:)

도는 놀이 방법은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것 같아요아이의 컨디션에 따라서 그리고 엄마의 성향에 따라서 항상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재료를 가지고 놀아도 그날 그날 놀이 방식이 달라져요

평소에목욕놀이를할때물길을만들어주는것을좋아하는아기라서편백나무칩을쥐고”하늘에서비가내린다~”하면서떨어지게해줬더니역시토리가좋아하더군요. 그래서 한참을 놀았습니다.

제 손에는 팁이 없어서 더 이상 노송비가 오지 않으면 직접 제 손에 쥐기도 합니다.

그만큼 아이가 좋아서 한참을 놀았어요.

나뭇잎이 굴러가는 모습을 보고도 껄껄 웃는 아기라서 아무것도 아닌게 너무 재미있어서 한참 놀았습니다.

다만 아이랑 노는 시간 동안 엄마가 얼마나 집중을 하고 있고 아이랑 교감을 하고 있느냐가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개월 아기 놀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어요!

아이가 질릴 무렵에는 형이 가지고 놀던 작은 공룡 피규어 몇 개를 가져왔어요.욕조 위에 올려놓고 공룡을 따라 소리를 내니 다 같이 “오오~” 소리를 내던 똘이!

오빠 있었으면 공룡장난감 이름도 알려주고 어떻게 생활하는지도 알려줬을텐데… 돌 지난 토리에겐 그냥 조그만 장난감일뿐 한손으로 꽉 잡을 수 있는 미니 사이즈 때문인지 토리가 꽤 좋아하더라구요.

이걸로 무슨 놀이를 하냐고요? 오늘은 토리와 함께 12개월 된 아기 놀이 중 하나인 숨바꼭질!
찾는 놀이를 할 거예요.:)

피규어를 칩 안에 넣고 찾는 게임인데 칩의 양이 많지 않아서 일부는 보입니다.

처음에는 다 가려지지 않아서 아이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했지만 똘이는 아직 아기니까 완전히 숨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했어요. 토리는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어요.( )완전히 숨겨놓고 찾는건 15개월정도 지나야 완전히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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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노는데 아빠가 갖다준 오이 한 조각!
평소에도 간식으로 즐겨 먹어서 한 조각에도 신이 나서 홀릭한 것은 안비밀 🙂

손에 간식도 쥐고 해서 잠시 쉬는 타임인가 했더니 한 손에 오이를 꼭 쥐고 한 손으로 열심히 놀이를 계속하더라고요그러니까 어쩔 수 없어요?엄마는 놀아주는 것에 열정을 쏟을 수 밖에 없어요.<

간식을 먹는 동안에도 노송나무 칩비는 계속 떨어졌고 공룡들은 소리내어 울부짖으며 숨바꼭질을 계속했지요.

신생아 욕조 안에 숨어 있던 공룡 장난감을 하나씩 찾을 때마다 올려놓았는데 어느새 새도 이렇게 늘어놓는 것에 집중하기 시작했어요.나중에는 올려놓고 잘했다고 박수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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쳤네요

12개월 아기 발달에 두 가지 이상 쌓을 수 있을까?!
라는 항목이 있는데 토리는 시도를 하는데 성공 확률은 낮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바닥이 좀 넓으면 가능할 것 같고;; 이렇게 또 우리 애가 얼마나 성장하는지 확인하게 됐네요.:)

오이를 다 먹으면, 손에 넣을 칩을 입으로 옮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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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기 아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엄마와 아빠, 보호자가 항상 봐야 합니다.

입에 넣으려고 수십 번 도전했지만 성공 확률은 1% 미만!
사실상 거의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엄마의 진정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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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넣지 못하게 하는 대신 바닥에 뿌려 놀게 해줬어요!

그러기 위해서 거실에 플레이 매트도 깔아 두었기 때문에 걱정 없습니다:)

손으로 촉감놀이를 하는 건 단조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발바닥으로 팁의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사이즈 때문에 발가락 사이에 끼여 있기도 했는데 처음 느껴보는 촉감이라 토리도 당황했는지 마음에 안들었더라구요

하지만 아이의 오감이 충분히 발달할 수 있도록 아이가 싫어하지 않을 정도로 계속 놀았습니다.

욕조 안에 잘 안 빠지는지 꼭 놀이기구를 나가려고 했어요나오자마자 주저앉아 발가락 사이에 낀 칩을 꽉꽉 빼내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너무 귀여워서 엄마는 발가락 사이에 팁을 끼워서 토리는 빼고… 또 그렇게 많이 놀았네요’ㅅ’

신생아 욕조 밖에 앉아도 계속된 공룡 장난감을 이용한 숨바꼭질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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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앉아 있을 때는 풍족해 보였지만 이렇게 나오니까 계속 멋이 있다는 건 비밀이에요.

아이가 금방 심심해질까봐 잠시 놀자~ 하고 시작한 편백나무칩 촉감놀이였는데… 꽤 오랫동안 놀았던 것 같아요.아마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도록 계속해서 새로운 놀이를 시도하기도 했고, 새로운 장난감과의 콜라보도 재미있어 한 덕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집놀이에 피곤하기만해서 더 이상 뭘하고 놀아야할지 모르겠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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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처럼 편백나무칩이 들어있는 베개가 있다면 나무통속에 넣어서 아이들과 촉감놀이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토리는 엄마와의 놀이 기억이 좋았는지 계속 꺼내달라고 해서 그 후에도 몇 번이나 했는지 몰라요!
공룡 장난감이 없다면 블록이나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넣어서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 외에도 12개월 아기동아리, 아기동아기는 무엇을 줘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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