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경기도, 피해기업 선제적 지원 나서

경기도가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지연으로 인한 지역 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제적 대책을 내놓습니다.

경기도, 티몬·위메프 결제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선제적 지원

경기도는 정산 중단으로 손실을 입은 도내 기업들의 연쇄도산을 막기 위해 티몬, 위메프 등에서 매출대금을 정산하지 못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1,000억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중소기업 · 지원한도 : 기업당 최대 5억원 · 지원기간 : 3년 · 대출금리 : 은행금리 – 2차담보금리(2.0%p) · 대출기관 : 경기도와 협정을 맺은 12개 은행 · 신청절차 –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영업점(1577-5900) – 온라인 신청(https://g-money.gg.go.kr) 중소기업인 · 지원한도 : 기업당 최대 1억원 · 지원기간 : 5년 · 대출금리 : 은행금리 – 2차담보금리(2.5%p) · 대출기관 : 농협, 신한, 우리, 하나, SC, 국민, 새마을금고 · 신청절차 –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영업점(1577-5900) – 모바일 신청(경기신용보증재단 EasySupport 앱) ※ 시행기간 및 세부내용은 추후 공지 8월 중 별도 공고 경기도는 피해기업이 정산받지 못한 금액뿐만 아니라 대출금액까지 지원하며, 실제 경영위기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한도까지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는 기존 운영자금 대비 평가기준을 완화(60점→50점)하고 한도평가를 현재 매출의 1/3에서 1/2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경우 기존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금을 상환 중이더라도 평가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티몬, 위메프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