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보호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율 97%의 싱그릭스 백신 리뷰. 이번 봄에 일주일 동안 대상포진이 재발했을 때 병원에서 6개월 후에 대상포진 백신을 맞으라고 권했습니다.
8월에 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클리닉에 가서 저렴하게 맞았습니다.
이 리뷰를 쓰고 있습니다.
40대 중반에 싱그릭스 백신을 접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저는 자영업자인데 쉬고 싶을 때도 그냥 쉴 수가 없어서 쉬지 않고 일하는데 가끔 몸이 반응하곤 합니다.
그게 대상포진이었습니다.
엄청난 두통, 눈 주위가 타는 듯한 느낌, 따끔거리는 통증, 눈이 충혈되어 병원에 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했습니다.
눈에 영향을 미치는 대상포진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해서 항바이러스제와 링거액을 먹고 일주일을 고생했습니다.
올해 봄에 대상포진이 재발해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는 이미 걸렸으니 예방접종을 6개월 기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일정에 표시해두었지만 여름 더위에 일상에서 벗어나려고 병원에 갔습니다.
검소한 아내의 말에 따르면 부천 소사역에 있는 생생병원이 싱그릭스 2회 접종에 36만원으로 가장 저렴했지만, 전화해보니 재고가 들어오려면 2~3일이 걸리고, 대기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해서 다른 곳을 찾아보다가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로 가기로 했습니다.
예방접종 당일 – 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센터 인천지부 방문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토요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한다고 해서 급히 나왔어요. 출처 : 건강증진센터 인천지부 건강관리협회 홈페이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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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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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셨다면 모바일 건강보험증, 모바일 신분증~~ 이틀 동안 더위 속에서 밖에서 일해서 몸에 근육통이 많이 났지만, 아무 계획도 없을 때 해야겠다는 생각에 지친 몸을 끌고 갔어요.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클리닉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독배로 500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에 17개 지부를 둔 공공의료기관입니다.
독감이나 건강검진을 받을 때 다른 종합병원보다 예방접종과 검진비가 저렴했던 기억이 나서 알아보니 싱그릭스 예방접종 비용이 보통 2회에 50만원인데 여기는 2회에 42만원으로 좀 더 저렴해서 일부러 갔어요.건물 뒷쪽에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갔는데 친절한 안내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어요.안내데스크에 가서 예방접종에 대해 말씀드리니 모바일 검진서 작성을 도와주셨어요.그러고 접수데스크에 가서 싱그릭스 1차 접종을 하러 왔다고 말씀드리고 21만원을 냈어요.전화로 통화하니까 상담원이 19만원 할인이 된다고 했는데 제약회사 할인기간이 끝났다고 해서 21만원이라고 했어요. 찾아보니까 5,6월은 가족의달 이벤트처럼 소소한 추가 할인이 있더라고요.5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해서 그런가 봐요.결제하고 나서 5층에 가서 의사를 만나서 주사 맞아야 한다고 했어요.건물 전체를 쓰고 있고 토요일이라 붐비긴 했지만, 구역별로 안내가 있어서 막힘없이 빠르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았어요.잠시 기다린 후 의사는 주사 맞기 전에 이상 증상이 있는지 체크해주고, 맞고 나서 부작용에 대해서도 설명해줬어요.마지막에 “50대 넘었으니까 일찍 맞으라~~”고 해서 50대라서 빨리 맞으러 왔다고 대답했어요. 진짜 같이 일하는 동료가 싱그릭스 맞고 엄청 고생하는 걸 보고 떨렸는데, 대상포진 후유증이 엄청 심해서 예방률 98% 믿고 맞았어요. 3층 주사실로 돌아갔습니다.
간호사가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받아주었습니다.
주사실 옆에는 각 예방접종 가격이 적힌 표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기들이 맞을 수 있는 예방접종은 많고, 종합병원보다 싸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니 집 근처에 한국건강관리협회 가맹병원이 있다면 비교해 보고 맞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싱그릭스의 효과와 주의사항을 설명한 팜플렛도 주셨습니다.
오늘만 샤워는 삼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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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에 2개월 후에 2차 접종을 받으러 오라고 하셨습니다.
1차 접종 후 너무 고생한 사람들이 2차 접종을 안 받으러 오는데, 맞고 부작용을 지켜본 후에 오라고 하셨습니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 1차와 2차가 같은 약이어서 다른 병원에서 2차 접종을 맞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엔 집과 가까운 서울 강서점에 가서 맞으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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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점은 집이 인천이라 아무 이유 없이 왔는데.. 지리적으로 더 가까운 강서로 가도 됐을 텐데^^;;) 여기저기 대상포진 홍보모델 마동석 광고판이 있었어요.마동석처럼 몸짱이 되어야 이 시설 일을 오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면역력부터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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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운동할 시간도 없어서 분만만 하다 보니 체력이 떨어지고 배가 튀어나와요.. 다시 매일 밤 스쿼트 열심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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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1, 2일차 회복 후기 접종하고 한두 시간은 괜찮았는데, 그전에 대상포진이 있어서 힘이 빠진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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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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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였어요.3시간쯤 지나니까 주사 맞은 자리가 아프고 근육통이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밤에 너무 아파서 타이레놀을 먹었어요.그러고 나서 간신히 잠이 들었는데 너무 아파서 아침에 한 번 깨었어요.으악~~고열, 몸살, 두통, 근육통… 너무 아파서 체온을 재보니 39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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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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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맞은 자리가 부어오르고 너무 아파서 만지면 어지러움이 났어요.. 나중에 예방접종 후기를 읽어보니 컨디션이 좋을 때 맞으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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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맞기 전 2~3일 밤낮으로 일했는데 온몸이 근육통에 시달렸어요.더위에 야외에서 일해서 땀을 많이 흘렸고 그때는 그냥 지쳐 있었는데 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는 열사병 환자예요.후회스럽지만 이미 맞았어요… 일요일에 집 근처 링거액 주는 병원에 가서 링거액 달라고 했어요. 저는 타이레놀로는 견뎌낼 수 없는 몸살, 허약함, 현기증, 두통을 이겨낼 수 없어서 지친 몸을 끌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해열, 진통, 항염 효과가 있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는 아세타펜 주사와 영양실조를 치료하는 뉴트리헥스 주사를 맞았습니다.
1시간 동안 주사를 맞은 후 몸이 훨씬 가벼워졌습니다.
링거액의 힘은 정말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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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싱그릭스를 맞은 후 근육통과 고열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꼭 링거액을 먹으세요!
회복이 확실히 빠릅니다.
링거 주사를 맞은 후 저녁 무렵 효과가 없어지면 타이레놀을 먹었더니 훨씬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리뷰에서 말했듯이 이틀 동안 심하게 고생한 후 나아졌습니다.
직장인이라면 금요일 점심에 먹어 주말 동안 몸과 싸우고 월요일에 출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아프면 아프지 않습니다.
내 몸은 내가 지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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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명심하고 건강할 때 건강 챙기세요.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거니까요~~ 이웃님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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