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가지 실무 템플릿으로 일러스트 배우기(중고급)

다가오는 디자인 자격증 실기 시험을 준비 중이다.

막상 공부해보니 일러스트를 손에 넣은지 오래되서 + 사용해왔던 도구들만 써보다 보니 답답해서 일러스트레이터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 사용한 책은 ↓↓

하나하나 도구를 가르친다기보다 실무 템플릿에서 직접 해보면서 배운다는 점에서 특히 끌렸다.

다음은 자신이 디자인하는 일러스트를 배우는 예제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2, 3, 4부가 템플릿을 이용한 툴 활용법이고, 1부는 실무 노하우이므로 가볍게 읽으면 된다.

나는 일단 기술을 익히는 것이 급선무니까 건너뛰었다.

2부는 간단하게 색칠하기, 캐릭터 만들기 같은 것 90% 완성된 템플릿에 점 하나 찍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브러시, 입도구로 캐릭터 볼을 그려 넣는 정도? (+이펙트 효과 주기)

물방울 브러시로 칠하기

모형 도구를 붙였다 떼었다, 순서를 변경하면서 캐릭터 만들기→책을 따라하면 쉽지만 앞으로 이런 캐릭터를 구상하고 어떻게 만들어낼지 생각하는 일은 스스로 공부해 나가야 한다.

스프레이 도구를 사용하여 빵에 데코레이션

브랜딩이나 편집 디자인을 중심으로 어도비를 배우고 자유롭게 아트워크를 만드는 게 미숙하다.

책을 통해 몰랐던 도구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이런 퍼펫의 비틀림 도구!
!
이렇게 좋은 도구가 있다니 깜짝 놀랐어.

크기 조절 때 선두로 효과가 바뀌는 건 알고 있었지만 매번 어디서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 잊지만 다시 정리하게 됐다.

물방울 브러쉬 도구는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책을 따라하면서 이들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이를 또 어떻게 알고 명확하게 짚어준다.

도형 구성 도구와 패스파인더는 원래 알고 있는 기술, 책은 이러한 기술이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매우 자세하게 나와 있다.

3부는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로고 디자인!
점치는 정도가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만들어야 한다.

물론 책에는 1부터 10까지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이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내 손이 내 눈이 섬세해야 한다.

도형 구성 도구를 활용한 기하학 도형 로고 만들기->도구는 알고 있지만 이런 디자인을 어떻게 해야 할지 늘 의문이었지만 신기했다.

황금 비율로 그레디언트로고 만들기 : 맨 오른쪽이 완제품(비교)으로, 중간 → 왼쪽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 이때부터 점점 손이 많이 갔다.

3D 로고 만들기 :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완성해가는 과정 → 신기했지만 어려웠다.

머리를 쥐어뜯었다.

ㅎㅎㅎ

물론 책은 내가 지금까지 본 일러스트레이터 책 중 가장 자세하다.

글 설명은 물론 그림에서도 단축키와 순서를 따로 표시할 정도로!
나처럼 난독증으로 성급한 사람도 빨리 할 수 있을 정도로 친절하지만 일러스트의 기초는 잡아야 혼자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익숙하지 않으니까

4부는 명함, 전단, 배너 같은 편집 디자인→점점 손이 많이 간다+인디와 함께 하면 더 손쉽을 것 같아 명함에 쓰이는 아이소메트릭 일러스트만 따라해봤다.

단순해 보이지만 털눈지에 하나하나 그리는 노동의 집약체 ^^

감각적이고 시선을 끌기에는 일러스트만한 프로그램이 없는 것 같아 자격증 시험을 마치고 다시 꾸준히 따라해볼까 생각 중이다.

그 외…

이러한 실용적인 칩이 세세하게 기재되어 있다.

실력향상을 위한 작은 도구설명 & 실무활용 갤러리

일러스트레이터 CC2021 신기능 소개

선배 프리랜서 디자이너의 조언 🙂

이 책의 장점은 뭐니 해도 자세한 설명과 실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예제, 스킬이다.

단점은 책의 예제 템플릿은 최신 버전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데, 나는 어둠의 경로로 어도비를 쓰고 있어서 몇몇 기술과 예제들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아쉬웠다.

(곧 건너뛰거나 우회해서 내 방식대로 연습했다.

정품 이용이 너무 고민된다.

월 5만원 벌벌)

그래서인지 24개의 템플릿이 부족한 것처럼 느껴졌다.

본문 템플릿 외에도 디자인 칩이나 활용 갤러리에 나온 파일도 공유해 달라. (실무본 치고는 예제 템플릿이 적다는 이야기)

일러스트레이터를 더 잘 사용하고 싶으세요?그렇다면 이 책이 꼭 필요해요!
일러스트레이터를 아무리 열심히 배워도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 수 없다면 의미가 없어. 이 책은 실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도구와 기능만을 사용해 캐릭터, 로고, 명함, 전단 등 다양한 결과물을 만드는 디자이너의 작업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24개의 실무 템플릿으로 일…bit.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