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번주 주간일기 마지막에 아파서 많이 잤다고 썼는데 이게 이유가 있더라고요.
네, 자주 피하는 줄 알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저에게 다가와 버린 것, 토요일에 다른 병원에 갈 일이 있어서 내친김에 목이 메이는 느낌이 들어서 겸사겸사 이비인후과에 갔습니다.
이비인후과에 가서 코로나19 검사를 해보고 괜찮으면 약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해서 갔는데 검사한 지 한 5분 후 의사가 XXX 확진자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들은 것을 믿지 못하고… 네? 확정이요?했어요 바로 출근하는 것부터 생각나서 회사에 연락해서 어쨌든 격리를 시작했어요.방콕으로 집에 돌아가야 해서 다니는 헬스장과 센터에 전화해서 모두 홀딩 신청했어요. 이럴 줄이야… 정말 신기하게도 목이 너무 말라 병원에 간 게 신의 한 수였대요.
예전에 BC카드로 행사로 쌀을 먹을 수 있는 행사를 했는데 메타버스의 세계에 들어가서 논밭을 가꾸고 물을 주고 진짜 쌀을 재배하면 쌀을 주는 것이었는데 진짜 왔어요.저 안에서 폼 입력하면 백미 8kg이고 BC카드 페이북 중에 마이태그 하면 현미 800g 주길래 받았어요.집에 실제로 올 줄은 몰랐는데요. 쌀 8.8kg을 얻었습니다.
굿굿진짜 집에 있는데 뭔가 조심해서 먹기도 그렇고 이상하게 배달이 먹고 싶어서 배달을 먹었어요.격리 첫날부터 국밥이 먹고 싶어서 국밥을 먹었어요.저희 동네에 신기한 국밥집이 있어서 진짜 컨셉이 마음에 들어서 주문해버렸어요.국밥을 3대 운동으로 만들다니(?) 맛도 있었어요.토요일이라고 집에서 가리비와 게를 쪄주셔서 방 안에서 잘 먹었습니다.
굿 요즘 가리비 시즌이라 다들 가리비 한입 먹죠~!
대하도 제철이니까 제철 때 먹어요!
목이 아프기도 하고 좀 집에서 움직이지 않으니까 먹고 싶은 음식도 없어서 죽을 시켜봤어요.닭죽!
죽 오랜만에 먹는데 죽을 먹었더니 아프구나 했던 호호 #코로나 증상은 정말 목이 너무 아파서 첫날 둘째 날 새벽에만 힘들고 나머지는 괜찮았어요.다행히 열도 없고 기침도 없는 편이었는데 기침을 할 때마다 약간 갈비뼈 아픈 느낌이 움직이지 않고 배가 크고 싶은데 약을 먹어야 해서 밥을 먹고 약을 먹었더니 졸려서 자고 일어나서 밥을 먹다가 하루에 12시간 넘게 잤네요.전기장판 켜고 땀 흘리면서 자고 3일 지나면 그래도 괜찮아져서 할 일 하면서 많이 잤어요.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SPC, 목이 아파서 셔벗 아이스크림류가 굴러다녔어요. 그래서 시켜 먹었어요.이때 카카오도 터져서 뭔가 하려고 했던 게 제대로 안 돼서 답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은 고라파독이 귀여워서 찍어 가지고 있는 기프티콘이 있어서 재동이는 배달비만 내고 기프티콘을 썼어요.처음에 쿼터를 시켜 먹었는데 단번에 삭발을 해버려서 하프갤런을 시켰습니다.
내가 하프갤런 시킬 날이 올 줄이야.목 아프면 항상 아이스크림을 즐겨먹는 저라서 그런지 이번 코로나 때도 그럴 것 같아요.집에 있어도 눈에 띄는 이미지는 놓칠 수 없다 처 @project.sm allwave 하필 격리 기간에 이런 글이 나타날 줄이야(?) 위태로울 정도로 나를 더 꽉 잡고~ 나를 지키는 것. 나한테 집중하는 거.운동을 시작하고 나서는 저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확실히 늘어난 탓인지 주변 상황에 동요하지 않게 된 것 같아요.집에 있다가 갑자기 마켓컬리 주문할 때 언젠가 마켓컬리 관련해서 포스팅도 해볼게요!
집에서 계속 배달만 시켜먹었더니 돈도 아깝고 쓰레기도 처리하기 귀찮아서 지금은 해먹으려고 했던 저고 그래서 마켓컬리를 시켰어요.마켓컬리는 4만원부터 무료배송이라서 제가 좋아하는 자연실록 닭가슴살 세일할 때 삽니다.
정가 올리면 괜히 아까운 마음 다들 아시죠? 이날 40,914원 나왔네요. 제대로 배송비 무료.다음날 유부초밥을 만들어 먹는다!
집에 찌개도 있어서 유부초밥이랑 같이 먹었어요. 굿굿그리고 제가 금요일에 가져간 도시락=못 먹은 도시락도 열 용기가 없고 먹을 용기가 없어서 잊고 있었는데 이제 안될 것 같아서 열어 먹었어요.카레로 시킨 한 끼 보리샐러드랑 같이 먹었는데 역시 야채+채소는 같이 못 먹을 것 같아서 도시락만 먹었어요.한끼 보리샐러드는 다음날 소고기와 함께 잘 먹었습니다.
굿굿 소고기 한끼 먹고 남은 소고기도 처리해야해서 비빔면이랑 같이 소고기 다~아는 분이 빨리 나아서 운동하래. 본인은 코로나 때 키위 먹고 싶다고 키위 선물을… 푸크푸크 자리 빌려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부터 운동 가볼게요(?) = 격리 끝났습니다.
현재 아픈 곳은 없지만 체력을 견딜 수 있을까 해서 슬슬 운동을 하나씩 하면서 컨디션을 되찾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살이 쪘을 테니 인바디를 재고 제대로 운동하러 갑니다.
가즈아#코로나가 오기 전에는 1일 1커피였는데 코로나에 걸리니까 이상하게 커피가 먹고 싶지 않더라고요.그래서 커피를 마시지 않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커피가 먹고 싶어져서 피낭시에랑 같이 시켜서 마셨어요.오랜만에 커피 마셨더니 정말 맛있었어요. 이 맛을 잊고 있었던 것, 일상의 소중함을 코로나가 알려준 느낌이랄까.다니는 곳에서 제가 안 보이면 찾고 있대요. 이제 곧 갑니다.
운동 기다려. 오예 격리 기간 끝나고 제일 좋은 점 = 운동 간다는 점.또 코로나 아시는 분이 진짜 생명을… 따뜻한 거 먹고 싶을 때 뭐 먹기 귀찮거나 아플 때 죽을 먹어요.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이렇게 선물을 해주셔서 감사할 뿐이야. 앞으로 더 베풀어가라는 뜻인 것 같아서 그렇게 지내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짜장면이 먹고 싶어서 짜장면을 먹었어요. 고춧가루 추가해서!
진짜 집에 있을 때 배달 안 시키는데 일주일 남은 2022년에 배달 시켜먹었네요. 그래서 앞으로는 진짜 먹고 싶거나 그런 거 아니면 배달 안 시키려고요. 배달앱을 삭제하거나 해야 합니다.
집에만 있으면서 돈을 안 쓰는 줄 알았는데 배달비로 많이 쓴 것 같아요. 푸…어제는 셀렉트로 단백질 배송비만 지불하고 8일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낮에 일어나자마자 이걸 했네요.졸린 상태에서 퀴즈맞추고 쿠폰받아서 구매, 주변에도 알려줄게~!
이번 주는#코로나 격리에 따른 주간 일기, 하, 나를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언제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걸릴 줄 몰랐어요.유행이란 유행은 다 피하고 고요해질 무렵 걸리니까 조금 당황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큰 통증은 없었고 후유증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봐야겠군요.코로나는 분명 목이 그도 목이 아픈 게 진짜에요.난생 처음 느끼는 몸의 증상이어서 뭔가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언제 사라지는지 반드시 사라지기를 바라면서 여러분 건강하세요:)일상도 돌아왔겠군. 천천히 달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카즈 안이번 주는 #코로나 격리로 인한 주간 일기, 하, 저를 피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언제 걸릴지는 몰랐는데 이렇게 걸릴 줄은 몰랐어요.유행이라는 유행은 다 피하고 조용해질때쯤 걸리니까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다행히 큰 통증은 없었고 후유증도 없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봐야겠네요.코로나는 확실히 목이 쉬거나 목이 아픈게 진짜에요.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몸의 증상이었기 때문에 뭘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정말 이 코로나는 언제 사라질지… 꼭 사라지길 바라며 모두 건강하세요.일상도 돌아왔겠지? 천천히 뛰어가셔야 해요. 카즈안